방송캡처
[일요신문] 김보민이 11살 아들을 공개했다.
9일 방영된 KBS2<1대 100>에서는 김보민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김 아나운서는 아들 서우 군에 대해 “허니문 베이비다. 결혼 11년 차니까 11살 됐다”고 말했다.
김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과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들은 김남일을 붕어빵처럼 닮아 눈길을 끌었다.
MC는 “태어나보니 아빠가 김남일이다. 아들을 축구선수로 키우고 싶은 욕심은 없냐”고 물었다.
김 아나운서는 “남편이 보기만 해도 공 잘 차는지 드러난다고 했는데 그냥 일반인보다 잘 차는 수준의 애가 될 거 같다며 너무 다행이라더라. 어중간하게 하다가 너무 힘들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아들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한다”고 아들의 꿈을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