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를 하고 있는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민민홍 사장이 10일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소통을 기반으로 한 변화,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의 3가지 원칙으로 공사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인천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MICE, 음악, 국제협력 등 다양한 융복합 관광과 일자리 창출, 시민과의 상생을 통해 최우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제3대 사장으로 임명된 민민홍 사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석사, 경희대 일반대학원 컨벤션전시경영 박사를 거쳐 한국관광공사에서 30여 년을 근무했다.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상임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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