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전경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일요신문] 백종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5일~12월 14일까지 2달 간 ‘2018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전산화, 공공시설물 관리, 무료경로식당 보조, 호국평화기념관 환경정비 등 24개 사업장에서 4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46명은 주 5일에 한해, 65세 미만일 경우 6시간/일, 65세 이상일 경우 3시간/일 근로하며 임금은 시간당 753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군은 일자리 확충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추경 예산에 군 자체 예산 1억4000만원을 확보해 당초 계획인원보다 2배 증가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취약계층에게 대한 최소한의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되었다” 며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용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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