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열린 성남뮤직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지난해 8월 중원초등학교 운동장서 열린 성남뮤직 페스티벌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제3회 성남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성남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 성남 유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금난새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총연출을 맡았다.
성남뮤직 페스티벌은 시민 관람을 쉽게 하기 위해 ▲18일 오후 7시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 ▲19일 오후 7시 30분 위례중앙광장 ▲20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20일 오후 5시 금광청소년문화센터 ▲21일 오후 2시 한국잡월드 ▲2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5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에서 진행된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태평소 시나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베토벤 교향곡 1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취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이 무료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첫해 1만163명이, 지난해 8044명이 음악회를 찾는 등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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