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일대 핫도그TV팀이 ‘2018년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우수결과물 경진대회’에서 2차년 사업추진단 중 2위를 기록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일대)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2018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우수결과물 경진대회’에서 서일대 핫도그TV팀이 2차년 사업추진단 중 2위에 선정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7일 서일대에 따르면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우수결과물 경진대회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전국대학 17개교 34개의 팀이 참여했다.
서일대 연극영화학과 민대진 교수가 지도한 권기준 외 4명 학생으로 이뤄진 핫도그TV팀은 면목시장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유투브 채널 아싸마TV를 개설해 영상을 방영하는 결과물을 선보였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최치권 교수가 지도한 최유빈 외 6명 학생의 캐릭토피아팀은 면목시장 캐릭터 및 서브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캐리어네임택, 주차번호판, 아이콘 마그넷 등의 홍보 물품과 면목시장 전용서체를 개발해 선보였다.
우제창 서일대 총장은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으로 서일대학교는 다양한 먹거리 개발, 면목시장 상징 캐릭터 및 전용서체 개발, 면목시장 홍보영상제작,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연 진행,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해 면목전통시장의 젊은층 유입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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