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날’은 국제연합(UN)이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키고자 2002년부터 매년 10월18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남부산림청이 제17회 ‘산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울진 소광리 숲길 탐방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의 날을 기념해 이날 해운대구 장산 대천공원에서 자연물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했다.
산림청은 초등학생 대상 영주 서벽 금강소나무숲에서 숲속영화 상영, 구미 금오산도립공원에서 스토리텔링 산림교육, 포항 장성동 산림수련관에서 에코티어링 행사, 지체장애인 대상, 울진 소광리 숲길 탐방 행사를 펼쳤다.
오는 30일에는 안동지역 어르신들을 대상, 산림행사도 추진한다.
남부산림청 산림복지팀 이수범 팀장은 “앞으로도 산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산림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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