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2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진행하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 제9회 서구복지박람회에 참여한다.
여기에는 교육지원청, 서구두빛나래 연희-검단 지역협의체 소속 초•중학교 8개교와 인천석남서초등학교, 인천신현초등학교 등이 참여하며 교육복지 학생동아리를 중심으로 재능나눔(팬시우드, 다육식물 만들기 등) 부스, 홍보•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한다.
서구복지박람회 등 지역축제 참여는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의 장을 마련하고교육, 문화적 참여 기회 다양화로 지역에 대한 이해 및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복지사가 상주해 사례관리(가정방문, 상담, 공공‧민간 지원 연계, 사례회의 등 통합집중지원)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관내에는 81개교의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철호 초등교육과장은 “아이들이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