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렇게 간 큰 스카이다이버들을 봤나.’
최근 텍사스 휴스턴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넘치는 스카이다이빙을 선보인 그룹이 있어 화제다. 모두 여덟 명으로 이뤄진 스카이다이버들이 공중에서 선보인 이 놀라운 묘기는 공중 사진작가인 니컬러스 로트(32)가 촬영했다.
묘기는 먼저 비행기에서 뛰어내린 다이버들이 손을 맞잡고 둥근 원을 그리면 나머지 다이버가 둥근 원 사이로 마치 다이빙을 하듯이 머리부터 떨어지는 식으로 이뤄졌다. 원을 그린 다이버들은 공중에서 모두 다리를 아래로 향한 채 서있었으며, 원 사이로 낙하한 다이버 역시 한동안 직립 자세로 서있는 아슬아슬한 묘기를 선보였다.
이쯤 되면 공중에서 둥근 원을 그리는 것 정도야 시시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할 듯싶다. 출처 ‘데일리메일온라인’.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