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캡쳐
25일 방송된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3회에서 황보라는 남편 최정원과 자동차 매장을 찾았다.
그런데 황보라는 유리와 최정원이 간단한 대화만 나눠도 의부증 증세를 보였다.
황보라는 “기분이 나쁘니 좋아질 수 있는 루트로 가자”며 백화점으로 향했다.
유리는 “정해진 루트가 있는데”라면서도 VIP인 황보라의 말을 쉽게 무시할 수 없었다.
뒤늦게 황보라를 만난 것을 안 신동욱(한산해)은 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 일 없지”라고 물었다.
유리는 고민 끝에 “내 선에 처리해야 한다”며 “아무 일 없다”고 거짓말했다.
결국 유리는 1시간 넘게 쇼핑을 기다리고 계약서 작성 중 오해를 받아 황보라에게 따귀까지 맞았다.
황보라는 두 번째로 유리를 때리려 했지만 신동욱이 나서 막았다.
신동욱은 유리를 혼내는 척하면서 CCTV를 언급했다.
결국 최정원은 “한 팀장 그만 해요. 이 사람 의부증 있는거 알잖아요. 자기 어서 사과해요”라며 황보라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황보라는 어쩔 수 없이 사과를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