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개회식에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7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13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의 한마당 축제인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27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마음이 뛴다, 로맨틱 양평>을 대회 슬로건으로 개회식을 갖고 23개 종목(정식20, 시범3)에 걸쳐 26일부터 29일까지 양평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31개 시 · 군 1만5천 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정동균 군수와 이정우 군의장, 정병국·송석준 국회의원, 김진흥 행정2부지사, 송한준 도의회의장, 시장·군수, 도의회의원, 시군의회 의원, 생활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9년 만에 양평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가장 큰 행사로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 주관으로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개회식은 ‘가을 소풍, 양평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소풍무대 및 화려한 공연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후 3시 30분 식전공개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 공식행사에서는 개식통고에 이어 차기 대회 개최지인 안산시를 필두로 마지막 개최지인 양평군에 이르기까지 31개 시 · 군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차례로 입장했다.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기가 게양됐고 정동균 양평군수의 환영사, 김진흥 행정2부지사의 대회사 및 이정우 군의장과 송한준 도의회의장 축사, 양평군 배드민턴 협회 윤점순, 강대헌 동호인의 생활체육동호인 다짐 선서를 끝으로 공식행사가 막을 내렸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경기도민의 결속과 우정을 가지고 함께 즐기는 건강, 행복, 화합의 장인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양평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사계절마다 감동이 있어 뒤돌아 볼 수밖에 없는 매력으로 가슴이 먼저 뛰는 양평에서 머무는 동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힐링하시고 좋은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전공개행사와 공식행사에 이어 오후 7시부터 펼쳐진 식후공개행사는 치타와 홍진영, 소향, 골든차일드, LILL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대축전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았다.
한편,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며, 대회 및 폐막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yp2018sports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수단 입장을 축하하며 안전한 대축전을 기원하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김환권 양평경찰서장, 이정우 군의장, 정병국 국회의원(사진 왼쪽부터)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와 내빈
양평군 선수단 입장
양평군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정동균 군수와 내빈들.
여주시 선수단 입장
여주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정동균 양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등 내빈
이천시 선수단 입장
이천시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고 있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정동균 양평군수 등 내빈
선수단 입장을 환영하는 정동균 군수와 이정우 군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대회 개회선언을 하는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제공연 장면
환영사를 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축사를 하는 김진흥 행정2부지사
축사를 하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축사를 하는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를 위해 선서를 하고 있는 생활체육인 대표
식후공개행사 치타 공연
식후공개행사--강성국 장애인 무용가 공연
식후공개행사-홍진영 축하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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