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소망식당
[해남=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의 위생등급제 음식점 3곳이 추가 지정됐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읍 ‘소망식당’과 마포숯불갈비, 화원면 파인비치골프링크스클럽하우스 등 3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 ‘좋음’으로 별 한 개를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해남군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이행 이후 최초로 지정된 ‘청솔복집’에 이어 4곳으로 늘어났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71~97개 항목을 세분화해 위생 상태를 평가하며, 위생 수준이 합격점 이상이어야 지정될 수 있다.
위생등급 표시는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3단계로 표시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의 많은 음식점에서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음식점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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