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2018 창인장터한마당’ 바자회에 출연한 사단법인 한국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 회원들의 장구병창 공연.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 창인원 장애인 가족들의 시장체험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행사를 실천하는 ‘2018 창인장터 한마당’이 지난 2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평 창인원 잔디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성대하게 개최된 이날 바자회 행사에서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정우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후원자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 음악과 함께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창인원 이경학 이사장은 “거주 장애인들의 전인적인 재활을 돕고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위한 나눔의 행사에 찾아주신 많은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 지역주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바자회 공연은 창인하모니 합창단의 주옥같은 선율과 함께 창인모듬북, 창인첼린저스, 창인모듬북, 창인학교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경기소리보존회양평군지부, 곡수초 댄스팀, 단월면주민자치센터, 용문주민자치센터, 정태권도 아카데미, 비딜댄스팀, 박단비 어린이, 양평 아메노 아코디언 클럽, 가수 박인영, 아름다운 동행(동대문구) 등 외부초청 공연팀과 초청 연예인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가수 나현의 사회로 하루 종일 펼쳐져 바자회장을 찾은 후원자들과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창인장터 한마당 수입금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복지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창인원은 특수교육학 및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특수교육현장 및 장애인복지시설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이경학·이용근 부부와 그 가족들이 전 재산을 무상으로 출연하여 27년 전인 1991년 4월 25일 법인설립 인가를 받았다.
창인요양원, 창인재활원, 창인홈, 창인단기거주시설인 장애인거주시설과 창인직업재활시설, 창인주간보호시설과 경기 동부 유일의 정신지체 특수교육기관인 장애인들의 희망인 ‘창인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바자회장을 찾은 정동균 양평군수가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창인원 교사로 구성된 창인하모니 합창단.
바자회장을 찾은 이정우 군의장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전승희 도의원.
전진선 군의원이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는 이혜원 군의원.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는 윤순옥 군의원.
바자회장을 찾은 최영준 용문농협 조합장이 바자회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1년동안 꾸준히 창인원 바자회 행사에 출연한 경기소리보존회 양평군지부 신필호 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이경학 창인원 이사장 부부.
매년 바자회 행사에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단월면주민자치위원 박상규 위원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재즈&토탈댄스 팀 공연 장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는 정태권도 아카데미 단원들.
시범공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정태권도 아카데미 단원들.
단월면주민자치센터 퓨전난타팀 공연.
공연 중 지휘봉을 들고 지휘를 하고 있는 창인원 장애인 가족.
박단비 어린이가 동요를 부르고 있다.
박단비 어린이 부모와 함께 트롯페라 오정수의 앙상블 공연 장면.
비딜댄스팀 공연 장면.
비가내리자 창인원 한 장애인 가족에게 비옷을 입혀주는 교사.
재능기부 음악과 함께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석 주민들.
흥겨운 음악에 춤을 추며 흥겨워하는 창인원 장애인 가족들.
비딜댄스팀 공연 장면.
자원봉사 나온 국군장병들이 비딜댄스팀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양평 아메노 아코디언 클럽 공연 장면.
용문면주민자치센터의 한국무용 공연.
창인하모니 합창단.
창인하모니 합창단과 창인챌린저스 합동 공연.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