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설 전 여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여주=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이환설 전 여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전 의장은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지방의정 발전과 의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7대 후반기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여야를 뛰어넘어 당리당략에 치우침이 없이 민만을 바라보고 민을 위해 민을 위한 지방분권형(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며 천만인 서명운동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던 공을 인정받았다.
앞서 이 전 의장은 지난 16일 전라남도 영광군의회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신임 회장단으로부터 공로패를 증정 받았다.
이환설 전 의장은 “항상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주시민 여러분들과 제7대 여주시의회 의원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한, 전국 226개 지역 의장님들과 2,989명의 의원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권력 나누면 지방역량 배가되고 주민 행복 더해진다’는 슬로건으로 치러진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지방자치에 대한 정부의 철학을 설명하고 지방분권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환담하고 있는 이환설 전 여주시의회 의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는 이환설 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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