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2TV 생생정보’캡쳐
1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한 분식집. 이곳은 찬바람이 불면 더욱 손님들이 붐비는데 이유는 단 하나, 칼국수 덕분이다.
이곳의 칼국수는 단돈 2500원. 최현정 주인장은 “7년 전 1500원으로 시작해 지금은 2500원에 팔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인장이 직접 재래시장을 찾아 질 좋은 국내산 재료를 구입해 음식을 만든다.
심지어 시중에서 파는 면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비용을 절감하고 맛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해물칼국수에는 새우, 홍합가 듬뿍 들어가는데 이 역시 4000원에 불과하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경남 창원의 한 횟집. 이곳은 회덮밥과 매운탕을 5900원에 맛볼 수 있다.
손님들은 “아무리 저렴해도 맛이 없으면 가지 않는데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김성우 주인장은 “횟집은 원래 점심에 사람이 없다. 박리다매 전략으로 저렴하게 팔았더니 의외로 반응이 좋아 이렇게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하늘이 내린 황절삼, 능이버섯전골 맛집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