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따로 또같이’ 캡쳐
4일 방송된 tvN ‘따로 또같이’에서는 박미선, 이봉원이 ‘따로 여행’을 떠났다.
결혼 26차인 박미선, 이봉원은 낮에 따로 밤에 같이 하는 여수 여행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깊은 밤, 숙소에 들어선 두 사람. 박미선이 침실에 올라간 사이 이봉원은 천천히 숙소를 둘러봤다.
그런 이봉원을 기다리다 1층으로 내려온 박미선은 내일 일정을 물어보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봉원은 TV를 보는 척 꼬박꼬박 대답했고 이를 영상에서 보며 “1년치 대화를 다 했다. 가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이 “이제 자러 간다”고 하자 이봉원은 평소 대답도 안 하던 것과 달리 “짐을 풀겠다. 먼저 자라”고 대꾸를 했다.
그러자 박미선은 쑥스러운 듯 이봉원 짐 풀기를 도와 훈훈함을 연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