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선다방’ 캡쳐
5일 방송된 tvN ‘선다방 가을 겨울 편’에서 양세형은 ‘우체통 연애 고민’에 담긴 사연을 공개했다.
그런데 사연을 본 양세형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양세형은 “가면 갈수록 연애가 내 얘기는 아닌 거 같아요. 참고로 인나 씨와 저는 친구에요. 37살 조세호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유재석, 조세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 당시 우연히 ‘선다방’ 촬영장을 발견하고 사연을 넣었던 것이다.
양세형은 “제가 아는 세호 형은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 형이 만약 연애 쪽에 일의 10프로만 투자하면 연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인나 역시 “일에 대한 욕심도 많고 연애, 결혼이 급하지 않은거다. 배부른 소리가 아니라 고민은 고민이다. 일은 좋지만 연애도 하고 싶고 고민이지”라고 공감했다.
그때 SF9 인성이 땀을 뻘뻘 흘리며 새로운 막내로 등장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