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편에 위치한 ‘미니회바’는 지하철 출구에서 2백~3백m 떨어져 있으며 게다가 대로변에서 한 발 들어있어 눈에 잘 띄지 않는 B급 입지다.
그럼에도 사람이 많은 이유는 매장과 가까운 곳에 영화관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입소문을 통해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편이라고 한다.
이곳은 식사도 가능하지만 술손님 위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소주를 즐겨찾는 서민들을 주고객으로 삼아 부담없이 분위기 내면서 술 한잔 할 수 있도록 깨끗하게 매장을 꾸몄다.
스타트 비즈니스(www.startok. co.kr) 김상훈 소장에 따르면 ‘미니회바’와 같이 작은 규모의 실내포장마차는 지하철 출구에서 주택가로 진입하는 곳의 이면도로와 같은 중하급지 또는 백화점과 같은 쇼핑가 주변, 극장가 주변 등 사람들이 목적을 가지고 많이 왕래하는 곳의 1층이 좋다고 한다. 오피스상권의 이면먹자골목도 좋다.
창업비용은 점포비용을 포함해 5천만원 정도. 권리금이 없는 10평 규모의 점포를 3천만원 정도에 구입하고 홀과 주방집기류, 인테리어 등의 비용은 2천만원 정도를 예상하면 된다고. 물론 점포비용을 줄인다면 창업비용은 5천만원 이하로도 가능하다.
‘미니회바’는 5천만원 이하의 투자로 한 달에 2백만~3백만원을 벌 수 있는 스몰비즈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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