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가수 박학기가 걸그룹으로 활동 중인 친딸 승연을 공개했다.
7일 방영된 채널A<아빠본색>에서는 박학기가 딸 승연과 함께 제주도에 머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학기의 딸 승연은 현재 걸그룹 마틸다에서 단아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박학기와 승연은 제주도에 도착해 새 집으로 가며 함께 마틸다 노래를 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원래 다른 노래를 듣는데 부녀가 가수라 그런지 자기 노래를 듣나 보다”고 말했다.
이에 박학기는 “다른 분들이야 노래가 많이 알려졌지만 우리 딸은 기회가 없다”며 틈새 홍보를 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제주도 집에 간 박학기는 딸을 위해 전복버터구이와 전복 콩나물밥, 김치찌개를 저녁 밥으로 준비했다.
밥을 먹은 뒤 박학기는 설거지를 했다. 박지헌이 “승연이는 안 도와주느냐”고 묻자 박학기는 “승연인 다른 일을 한다. 조소과 출신이라 드릴도 잘 만진다. 공구를 잘 다루는 편”이라고 일을 나눠한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