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클룸이 올핸 피오나 공주로 변신했다. 연합뉴스
[일요신문] 매년 핼러윈데이가 다가오면 유독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45)이다. 아닌 게 아니라 클룸이 해마다 선보이는 핼러윈 의상이 너무 획기적이고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완벽하고 스케일이 큰지 비공식적으로 ‘핼러윈 여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
가령 지금껏 에일리언, 크로우, 클레오파트라, 인체의신비전, 유인원 등 다양한 분장을 선보였으며, 어떤 때는 클룸인지 모를 정도로 감쪽같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었다.
이에 올해는 과연 클룸이 어떤 식의 즐거움을 선사할까 기다렸던 팬들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클룸의 분장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올해 주제는 ‘슈렉’의 피오나 공주였다. 피오나 공주로 변신한 클룸은 자신의 분장 과정을 SNS에 공유하면서 “이미 6월부터 준비를 시작했었다”고 말해 역시 ‘핼러윈 여왕’임을 증명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