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주말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 캡쳐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스마 복수의 여신’ 21~24회에서 김윤진은 집으로 찾아온 작가 김윤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윤진은 “별장이 마음에 안 들었나. 뭐가 불편했냐”고 물었다.
작가 김윤진은 “너무 좋았어. 그런데 빌어먹을 글이 나오질 않아서 그래서 당신 도움을 한 번 더 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왔어요. 당신이 여기서 해결한 두 사건, 나 그걸로 도전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딱 한 번 그런 소재로 좋은 작품 못 만들면 당신 더 이상 귀찮게 안 할게요. 영원히 사라져줄테니까 이번 한 번만 부탁해요”라고 말했다.
김윤진은 “그런거라면 기사로도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라며 거절하려 했다.
그러자 작가 김윤진은 “기사 가지고 되나. 당사자를 만나 취재를 해야지. 안 그래요?”라고 말했다.
그때 유지수(홍선생)이 김윤진을 찾아와 봉사회와 함께 ‘마피아 게임’을 제안했다.
김윤진은 이를 거절하려 했지만 작가 김윤진이 뒤쫓아와 마지못해 “그러자”고 수락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