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 캡쳐
1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 11회에서 김영광은 이경영(기산)을 찾아가 “해이 어딨냐”고 따져물었다.
이경영은 “1년만 나가있어라. 그러면 내가 해결하겠다”며 김영광을 막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스스로 김희선의 위치를 짐작한 김영광은 집을 뛰쳐나가려했다.
이경영은 “사람을 죽여도 누군 15년, 누군 1년, 누군 집행유예. 힘이라는게 그런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영광은 그 말을 듣지 않고 곧장 차에 올랐다.
그때 경호원들이 달려와 김영광 앞을 막았고 힘겨루기 끝에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김해숙(장화사)은 김희선이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 오대환(오봉삼)과 동행했다.
김희선은 조사실에서 김해숙을 보자마자 물건을 엎어버리며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나 여기서 이대로 무너지면 내 손으로 당신 죽여버릴거야. 시간 없으니까 그날 있었던 일 하나도 빠짐없이 말해”라고 말했다.
김해숙은 차분히 그날 일을 설명했지만 김희선은 “말도 안 된다. 인지 오류가 있을 수 있다”며 설명되지 않는 일에 괴로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