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연 원장 | ||
체스는 매너 게임이다. 상대방이 말을 옮길 때까지 재촉하지 않고 기다린다. 또 상대방의 전략을 면밀히 분석한 후 적극적인 공격, 전략상 후퇴 또는 희생을 선택함으로써 의사결정능력과 판단력을 높여준다.
즉, 지식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지식을 얻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2.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끝없이 연구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하는데 2년이 걸렸다. 또 휴대가 간편한 돌돌 말려지는 체스판, 바닥에 자석이 부착되어진 말 등도 자체 개발했다.
3. 수익은 다시 투자로, 투자는 다시 수익으로 연결한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분기별로 체스대회를 열고 있다. 제1회 체스대회에는 무려 1백60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 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다음 대회를 위한 재투자에 사용하고 있다. 일종의 사업확장 전략인 셈이다.
4.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한다.
그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자금 확보를 위해 철저하게 수익성을 분석한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찾았다.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상담관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직접 선택했다.
이렇듯 그는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성격으로 전문기관을 찾아 2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전문가도 소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