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실련 유영표 공동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유영표.윤형로.권오병) ‘2018년 후원의 밤 행사’가 17일 양평읍 가야컨벤션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동균 군수와 이정우 군의장, 송요찬 군의원, 이종인, 전승희 도의원, 백종덕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유상진 정의당양평군위원회 위원장, 양평녹색당 이반석 운영위원장, 장영달, 서상섭 전 국회의원, 양평공사 최영보 노조위원장, 한살림 활동가, 임승기 양평경실련 고문 및 회원,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2018년 후원의 밤 행사는 유영표 공동대표의 환영사, 정동균 군수와 이정우 의장 축사, 양평경실련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양평 청소년퓨전오케스트라 공연과 성악 공연,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묻지마 경매’가 진행됐다.
양평경실련 유영표 공동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후원의 밤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양평경실련은 지역사회의 경제정의와 사회정의,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앞장서서 지역의 시민운동 단체로써 올곧게 그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경실련 2018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군수는 “조직진단에 의한 12월 조직개편에 이어 인사를 촘촘하게 해서 제가 약속했던 공약들을 실천할 수 있는 로드맵을 작성하고 있다. 12만 양평군민이 양평군 공직자를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한 양평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아울러 “군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신 용문 화상경마장은 철회했으며 다시 번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우 군의장 역시 축사를 통해 양평경실련의 그동안의 지역사회 변화 노력에 대해 치하하고 후원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양평경실련은 시민의 뜻과 힘과 지혜를 합하여, 일한만큼 대접받고(경제정의) 약자가 보호받는(사회정의) 정의로운 사회 건설을 모토로 2015년 7월 창립 후 회원의 이익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편익 증진을 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양평경실련 후원계좌는 <농협 351-0903-0501-33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며, 후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여현정 사무국장(010-5699-8699)에게 하면 된다.
이정우 군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평경실련 2018년 활동사항 등 경과보고
양평 청소년퓨전오케스트라 공연
1부 문화공연 장면
문화공연을 지켜보는 후원의 밤 참석자들.
정동균 양평군수가 축사 도중 용문 화상경마장 철회가 번복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다.
임승기 양평경실련 고문.
묻지마 경매 장면
양평경실련 여현정 사무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공연 장면
판소리 공연 장면
양평경실련 2018년 후원의 밤 행사 장면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