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장점 살려 역할 분담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들은 섣불리 경쟁에 뛰어들지 않았다.
창업 동아리에서 이론으로 철저히 배운 뒤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수 차례 프랜차이즈 본사를 방문하고 상담했다. 전문 창업컨설턴트에게 자문을 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기도 했다. 이렇듯 치밀한 사전 준비가 있을 때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② 공동 투자로 위험을 최소화하라.
공동 창업의 강점은 자본금의 공동 투자로 개인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위험이 줄어드는 대신 수익도 사업 참여자의 수만큼 나누어진다. 공동 창업에서는 크든 작든 구성원들 간에 마찰이 있기 마련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서로 충분한 대화로 풀어나간다.
③ 자신 있는 분야를 맡아라.
공동 창업에서는 참가자의 강점에 따라 역할을 나눌 필요가 있다.
부천 지역 네트워크에 훤한 심상미씨와 영업 경력이 있는 신민옥씨는 마케팅 분야를 맡았다. 류수진씨는 영업에서는 약점을 보였지만 기획력이 탁월해 사업의 전반적인 기획을 맡았다. 협회운형 경험이 많은 이미호씨는 리더십이 강해 공식적인 대표역할을 맡았다.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작지만 강한 조직을 만들었다.
④ 광고주와 소비자를 동시에 잡아라.
점포운영자들이 자체적으로 소비하는 광고비는 30만~40만원.
하지만 길거리에 뿌려지는 전단지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다양한 업체들의 쿠폰들을 모아놓은 쿠폰북은 오히려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찾아서 이용하고 있다.
쿠폰북을 통해서 점포운영자는 제작에서 배포까지 광고에 따로 신경을 쓰지 않고도 찾는 고객이 늘어서 좋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할인혜택과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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