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촌소바’ 주웅택 사장. | ||
그는 요리의 핵심인 육수와 소스의 노하우를 100% 공개하고 있다. 어느 가맹점에서든 동일한 맛을 볼 수가 있어야만 고객이 믿고 찾아올 수 있다.
교육은 오픈하기 전 5일 동안 가맹점에서 직접 실시하는데, 점주가 반드시 조리법을 배워야만 출점이 가능하다.
2. 정직한 맛, 진정한 맛
그는 엑기스를 희석해서 모밀 육수를 만들지 않는다. 원액을 그대로 바로 얼려 슬러시를 만든다. 원액을 사용해야만 깊은 맛이 우러나기 때문이다. 매주 가맹점 두세 곳을 방문, 사용하는 재료의 상태와 동일한 맛을 내고 있는지 점검을 한다.
3. 꾸준한 메뉴 개발
하나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자료를 모으고 새로운 메뉴개발을 위해 노력한다. 최근 출시한 ‘해물볶음우동’과 새롭게 선보일 ‘새우냉우동’은 요리학원을 다니며 개발한 메뉴다. 까다롭고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전문가인 그도 언제든 배울 자세가 돼 있는 것이다.
4. 높은 회전율
모든 메뉴는 주방에서 빠른 세팅이 가능해 고객의 대기시간이 짧다. 고객들이 식사를 마치는 시간도 15~20분 정도다. 테이블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매출 극대화의 가능성도 높다.
5. 3개월 안에 승부는 결정된다
음식점을 찾는 고객은 3개월이면 고정고객 여부가 결정된다. 새로 문을 연 음식점에 3개월 동안 재방문 고객수가 많지 않다면 실패할 확률이 크다. 음식은 공산품과는 다르다. 맛이 없으면 고객은 다시는 찾지 않는다. 3개월 안에 입소문이 날 수 있도록 모든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