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유세 중인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출처-은수미 성남시장 페이스북
해당 인터넷 매체는 올해 4월 은수미 후보가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 및 운전기사 등의 편의를 제공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은수미 후보 캠프는 해당 매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사업가의 관계를 수사한 성남 중원경찰서가 은수미 시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김에 따라 관련 내용을 보도한 매체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게 됐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영등포경찰서는 은수미 후보가 운전기사 외에 정치자금까지 수수했다고 보도한 다른 매체에 대해서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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