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빙그레에 따르면 ‘귤맛우유’는 ‘바나나맛 우유’와 동일한 단지 용기에 담겨 새로운 맛으로 출시된다. 이에 앞서 빙그레는 지난 2월 세상에 없던 우유 첫 번째 제품으로 ‘오디맛우유’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귤맛우유’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의 상큼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높은 원유함유량을 특징으로 하는 바나나맛우유 시리즈 제품답게 귤맛우유 역시 70%의 원유함유량으로 더욱 신선하고 풍부한 우유의 맛을 낸다.
국내 최초로 귤을 사용해 만든 가공유로 기존 제품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빙그레 측의 설명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품을 구매할 때 단순히 맛을 넘어 재미, 디자인, 브랜드 히스토리 등 경험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역시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더욱 기발하고 재미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가공유 브랜드 중 최초로 연 매출 2000억원대를 넘어선 메가 브랜드다. 2004년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나, 중국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이같은 시장 반응에 힘 입어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즐거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기존에 우유 향료로 사용되지 않았던 색다른 제품을 내놓는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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