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내부 모습 (사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30일과 내달 1일, 15일 동북아 최대 규모 클럼 ‘크로마’에서 ‘입스브이(Yves V)’와 ‘티에스토(Tiesto)’,‘스티브아오키(Steve Aoki)’의 공연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11월 30일 크로마에서 공연을 갖는 입스브이(Yves V)는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수많은 협업 트랙 작업으로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벨기에 출신 프로듀서 겸 DJ다. ‘스매시 더 하우스(Smash The House)’ 소속으로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 센세이션(Sensation), 미스터리랜드(Mysteryland) 등 세계 빅페스티벌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클라우드브레이커(CLOUDBREAKER)’, 매직(MAGIC)’ 등수많은 히트 트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월 1일 크로마에서 공연을 올리는 DJ 티에스토(Tiesto)는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로 일렉트로닉 뮤직 대부로 불린다.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 무대를 비롯해 모국인 네덜란드에서 훈장을 받는 등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그의 무대는 수많은 클러버와 음악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아울러 12월 15일 크로마에서 공연을 펼치는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는 디제이맥(DJmag)Top 100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음악, 패션 등 여러 방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세계적인 스타 DJ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클럽 ‘크로마’는 사계절 내내 EDM, 트랜스,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클러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동시에 3,00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지난 9월 월드클럽돔 코리아의 공식 애프터 파티 플레이스로 활약했다. 2차 시설 개장 기념 ‘파라다이스시티 페스티벌’에서는 DJ 아프로잭(Afrojack)과 레이든(Raiden)등 국내외 유수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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