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는 오는 11월 28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양평군(군수 정동균)과 공동 주관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위한 초청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될 이번 초청강연 및 토론회는 위기를 맞은 농업 농촌에 대한 현실을 공유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경과보고, 백종덕 위원장 인사말, 이재명 경기도지사 축사, 정동균 양평군수 환영사, 내빈 및 농민단체 대표 기념촬영에 이어 마을연구소 정기석 소장의 농민기본소득에 대한 강의와 본격적인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토론회 좌장은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참석한다. 또한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과 한석우 경기친농연 사무처장, 백승배 양평친농연 회장, 서규섭 팔당생명살림, 이천희 양평상인회장이 토론자로 나서며, 경기도청에서는 농정 담당국장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농민기본소득 특별위원회 공동대표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 백종덕 지역위원장이 맡았으며, 농민대표와 시.군의원, 도의원, 운영위원(민주당)이 위원을 맡는다.
민주당 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양평군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 양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양평군연합회, 양평군 축산발전협의회, 4H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친환경농업대학, 카톨릭농민회 두물머리지회, 팔당생명살림 양평지회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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