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문제적 남자’ 캡쳐
27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는 천만 다운로드 배달앱 신화의 주인공 김범준 부사장, 장인성 이사가 출연했다.
장인성은 “영화 매일 하루에 한 편 보고 글 쓰는게 너무 좋았다. 공대랑은 안 맞았다. 이이언을 만나 그런 생활을 했다. 어느 날 광고에 빠져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함으로 브랜드를 만드는 장인성은 다양하고 키치한 아이디어로 20대 마음을 사로잡은 통합 마케터로 태어날 수 있었다.
지난해 시작한 치믈리에 자격시험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
장인성은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 치믈리에 자격증이 실제로 있으면 어떨까. 재밌는 일이니까 해보자는 생각에 해보게 됐다. 응시자가 올해 여름 모의고사에선 58만 명이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치믈리에 문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범준은 “지금은 문제 해결보다는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다. 그럴려면 남들과는 다른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요구되고 있다. 우리 회사에는 창의력 발휘를 위해 협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다른 분야들을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협동 능력, 리더십을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