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상 최애경 부부의 성공 TIP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1. 역할 분담을 정확하게 한다.
음식솜씨가 좋은 부인은 주방을, 사교적인 성격의 남편은 홀을 맡았다. 각자의 능력과 성격에 맞춰 역할 분담을 정확하게 했다. 자신 있는 분야를 책임지면 사업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2. 고객이 미안해 할 정도로 서비스한다.
프랜차이즈 고깃집을 이겨낸 비결은 바로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서비스 정신과 태도다.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서비스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6년 동안 한식집을 운영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유씨는 매장에서 절대 넥타이를 풀지 않는다.

3. 사업장은 집과 가까운 거리에 둔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마지막 고객이 가게 문을 나서는 시간까지다. 이렇게 장시간 가게를 운영하다보면 피로가 쌓이기 마련이다. 사업장이 집과 가까우면 출퇴근 시간이 줄어 휴식 시간을 좀 더 길게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