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캡쳐
2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13~14회에서 세 사람은 가리봉점 매장 살리기에 매달렸다.
주문부터 동선체크까지 모든 작업을 손 본 뒤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사장님이 미쳤어요’ ‘친구야 사랑한다 우정 반값 할인’ ‘비오는 날엔 치킨’ 등 각종 행사에 손님들이 몰려왔다.
공명은 백진희에 “이렇게 팔면 적자인데 어떻게 하려고 하나”라고 걱정했다.
백진희는 “팀장님이 아무 생각 없이 그랬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공명은 “대리님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저 좀 자신이 생겼거든요”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를 들은 인교진(강인한)은 “그 미친놈이 매일 반값으로 팔고 있잖아”라며 화를 냈다.
박솔미(유시백)은 “안 된다 싶으니까 회사 이미지에 먹칠이라도 하려고 하는 거겠죠. 그냥 두세요. 제가 가리봉점 확실히 문 닫게 하고 오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