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개최된 농민기본소득을 위한 초청강연 및 토론회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군의장,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내빈 및 농민단체 기념촬영.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가 지난 11월 28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양평군(군수 정동균)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농민기본소득을 위한 초청강연 및 토론회가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군의장,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 이번 초청강연 및 토론회는 위기를 맞은 농업 농촌에 대한 현실을 공유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경과보고, 백종덕 위원장 인사말, 이재명 경기도지사 축사, 정동균 양평군수 환영사, 내빈 및 농민단체 대표 기념촬영에 이어 마을연구소 정기석 소장의 농민기본소득에 대한 강의와 본격적인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백종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양평군에서 농사를 업으로 살아 가시는 농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많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서포트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축사와 정동균 양평군수의 환영사에 이어진 토론회의 좌장은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김규식 경기도 정책기획관과 한석우 경기친농연 사무처장, 백승배 양평친농연 회장, 서규섭 팔당생명살림, 이천희 양평상인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 농민기본소득 특별위원회 공동대표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항진 여주시장, 백종덕 지역위원장이 맡았으며, 농민대표와 시.군의원, 도의원, 운영위원(민주당)이 위원이다.
민주당 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위기를 맞고 있는 농업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양평군 친환경농업인 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 양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양평군연합회, 양평군 축산발전협의회, 4H연합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친환경농업대학, 카톨릭농민회 두물머리지회, 팔당생명살림 양평지회가 주최했다.
한편, 전남 강진, 해남, 장흥, 순천, 무안, 함평군은 농민수당이 도입됐거나 도입이 거의 확정됐으며, 나주, 담양 등 전국 26개 지자체와 경기도를 포함한 7개 광역지자체가 준비, 논의 중이다.
국민의례를 하는 백종덕 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 정동균 양평군수, 이정우 군의장(사진 오른쪽부터)
백종덕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는 이정우 군의장.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의 농민기본소득 강연.
행사장 전경
전승희 도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영접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이재명 지사를 영접하고 있다.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경기지사와 기념촬영
이재명 경기지사와 기념촬영
이재명 경기지사와 기념촬영. (사진 왼쫏부터 이재명 지사, 백종덕 위원장, 백종덕 위원장 부친, 정동균 양평군수.
이재명 지사가 백종덕 위원장 부친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재명 지사를 배웅하는 전승희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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