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인생술집’ 캡쳐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신현준, 정준호가 출연했다.
정준호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인맥부자다.
휴대전화에 전화번호만 6000명 가량 되는데 “대부분 50대 이상 형님들이 많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정말 힘들게 산다. 조깅을 하면서도 전화를 엄청 받는다. 전국, 해외에 각종 아버지들이 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장손이다보니 어른들을 모시는 편이다. 거절을 잘 못 하는 스타일이다. 부탁들이 많은데 경조사에 사회를 보거나 꽃이라도 보내게 되는데 그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내 이름으로도 경조사에 꽃이 가 있다. 나는 그런게 별로 안 좋은데”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비호감인 신현준을 내가 살려준거 아니냐. 영화 ‘싸이렌’ 그것도”라며 ‘싸이렌’을 무한 반복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