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이 큰 사람들도 화려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원한다. 하지만 기존의 큰옷 전문점은 큰 체형을 가리거나 보완하는 기능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크레빅은 88사이즈 이상의 빅 사이즈 의류를 취급하지만 좀 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2] 운영자나 판매원은 가장 좋은 모델이다
한 씨 역시 77~88사이즈의 옷을 입는 체형이다. 그는 신상품이 나오면 반응이 좋을 것 같은 옷을 골라 입는다. 체격이 비슷한 고객은 대부분 그가 입은 옷에 관심을 가지고 구매로 이어진다. 그가 입고 있는 옷은 다른 제품에 비해 판매량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3] 판매점은 친절함이 생명이다
체형이 큰 고객은 옷을 살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어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다. 일부 고객은 매장에서 수 십 벌의 옷을 입어보고 티셔츠를 달랑 한 장 사기도 하지만 그는 친절한 자세를 잃지 않는다. 친절한 서비스는 충성 고객수를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