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김동길 사업이사 등 직원들이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1일 ‘제23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보호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매년 12월 3일 소비자의 날에 소비자 권익 향상에 노력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갖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단 2곳만 선정하는 단체부분에서 석유관리원이 국무총리 표창 유공자로 선정된 것은 공공기관 중 최초 수상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석유관리원은 ▲국민 편익을 고려한 소비자 신고제도 운영 ▲이동시험실차량을 이용한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상설 운영(기재부 주관 국민접점 우수 혁신사례 선정) ▲가짜석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 구제 지원 ▲정비업소 연계 연료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소비자감시단 교육을 통한 소비자 보호활동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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