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김경수 회장이 5일 2019 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직접 대리점주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몬스)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가 2018년 F/W시즌에 이어 2019년 S/S시즌에도 ‘마음까지 편안하다. 에몬스’를 트렌드 콘셉트로 유지한다.
에몬스는 5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에몬스 본사 전시장에서 2019 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에몬스는 이날 행사에서 3가지 핵심전략 3R(Really 제품의 진정성, Rebirth 공간의 재탄생, Respect 브랜드 자긍심)이 반영된 60여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내년 40주년을 맞이하는 에몬스는 국내 직접제조를 기반으로 명품 품질, 서비스, 디자인 정책을 유지해왔다”며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소비자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력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에몬스가 선보인 가구들은 안전한 소재와 기능성을 무장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으로 디자인 가치를 높였다는 게 에몬스 측의 설명이다.
주요 제품을 보면 ▲친환경 매트리스 ‘노블앙’ ▲이태리 가죽을 사용한 ‘시에나 리클라이너’ 소파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 가능한 혁신 소재 ‘하이레더’를 사용한 기획 제품 ‘설리’ 소파 ▲세라믹의 기능성과 대리석의 심미성을 접목한 ‘아르떼’ ‘휴브리스’ 식탁 ▲맞춤형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모션 매트리스’ ▲ICT기술이 접목된 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릴렉시온’ ▲설치 시간 줄이고, 싱글룸부터 대형평수까지 맞춤공간을 실현시키는 ‘웰시스템 옷장’ ▲소비자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모듈형 소품가구 ▲나홀로 즐기는 힐링타임 ‘케렌시아’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안전하고, 스마트한 학생용가구 등이다.
에몬스 조성제 사장이 5일 2019 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조성제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2018년 에몬스는 5관왕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품질력, 브랜드력, 디자인력 등을 공인 받았다“며 ”수상에 걸 맞는 품질과 명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2019년은 부동산. 건설 경기의 하락,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높은 실업률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에몬스는 품질이 우수한 기획제품으로 가심비를 높이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런칭해 가치 소비 시장을 겨냥하는 등 양극화 되는 소비 시장을 동시에 만족 시키는 성공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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