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5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문전성시를 이루는 식당을 찾았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다.
이곳의 메뉴를 먹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다.
주인장은 “우리 집은 조리 시간이 30분 정도 걸려서 전화를 미리 하고 오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긴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음식은 바로 30년 전통의 막창전골이다.
또 쫄깃함의 최고봉이라는 갑오징어 불고기도 맛볼 수 있다.
비법 양념장에 돼지고기와 함께 볶은 갑오징어 불고기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어 찾아간 곳은 매운 소머리볶음을 맛볼 수 있는 대전의 한 식당이다.
쫄깃하고 중독적인 매운맛에 손님들은 젓가락을 쉽게 놓지 못한다.
국내산 소머리를 무, 양파, 생각, 계피, 감초, 통후추를 넣고 직접 3시간을 삶아 내는 것이 비법 중 하나.
제 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쫄깃한 식감을 살려내지 못한다.
이렇게 삶아낸 고기는 깔끔하고 담백한 소머리 수육으로 즐길 수 있고 매콤한 양념을 더해 매운 소머리 볶음으로도 변신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