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국경없는 포차’ 캡쳐
5일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에 어둠이 내리고 겨우 여유가 찾아왔다.
퇴근시간 이후 포차는 더 활발해지고 직원들도 여유를 되찾았다.
만난지 3시간 밖에 되지 않은 한국 남성, 여성에 먼저 포차에 도착한 친구들을 찾은 손님들도 찾아왔다.
태극기를 본 한 프랑스 손님은 “기억나는 한국어가 없다”며 고민하다 “사랑해요 아저씨만 기억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자연스럽게 손님들에게 다가가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불렀던 ‘비와 당신’을 들려줬다.
노래를 듣던 손님들은 “한 곡 불러 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잠시 고민하던 박중훈은 뮤지션 손님에게 “기타를 빌려달라”며 직접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포장마차를 가득 채운 손님들의 웃음소리를 배경으로 박중훈의 노랫소리가 더해졌고 모두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