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본라면 전문점을 자주 찾았던 박 씨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일본라면을 즐겨먹는 것에 착안, 창업 아이템을 결정했다. 잘 모르는 분야에 남의 이야기만 듣고 뛰어드는 것보다 관심 분야를 선택한다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② 각자의 성격에 맞춰 역할을 분담하라.
부부창업 성공의 핵심은 각자의 성격에 맞는 역할 분담이다.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의 남편은 조리법을 전수받고, 활달한 성격의 박 씨는 홀 관리를 맡았다. 제대로 된 맛의 전수는 입맛 까다로운 고객을,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는 서비스에 민감한 고객을 잡아 꾸준한 매출로 이어진다.
③ 평생의 노하우를 배워라.
프랜차이즈 창업은 모든 노하우가 본사에 있지만 전수창업은 핵심 노하우를 창업자가 100% 쥐고 컨트롤할 수 있다. 물론 제대로 된 맛을 구현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