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는 6일 양평군과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은 지난 6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의 정동균 군수가 당선된 이후 처음으로 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지역위원회에서 백종덕 위원장을 비롯해 이석우 경기도당 대외협력국장, 신동운 지역위 대외협력위원장, 맹주철 양평군 연락소장, 류강수 사무국장 등 5명이, 양평군에서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최문환 부군수 등 주요 간부 11명이, 군의회에선 박현일, 송요찬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지역위의 농민 기본소득을 위한 농민토론회 결과 보고와 함께 양평군의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 용문산 사격장 이전 추진 현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양평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은 주요현안 중 수도권 지역간 연결망 구축 및 양평군 발전을 위해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업 사전 행정절차의 신속한 추진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지역발전 저해와 각종 피해를 유발하는 용문산 사격장의 정무적 이전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에 요청했다.
이후 사업의 현재 진행상황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고 열띤 자유토론을 통해 앞으로 현안사업에 문제가 발생하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균 군수는 인사말에서 “양평군의 발전은 당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지역위원회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군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양평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백종덕 위원장은 “당정협의회가 양평발전에 큰 변혁이 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분기별로 1회 이상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긴밀한 정책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백종덕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당정협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집권여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군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양평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백종덕 위원장이, 당정협의회가 양평발전에 큰 변혁이 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여주시양평군지역위 백종덕 위원장 등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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