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페이스북
맨유는 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풀럼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맨유는 최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귀앵두지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화제가 된 펠라이니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다.
이날 맨유 원톱은 루카쿠가 나섰다. 2선과 중원엔 래쉬포드, 린가드, 에레라, 마티치, 마타가 포진됐다. 포백에는 영, 스몰링, 존스, 달롯이 섰으며 데헤아가 골문을 지킨다.
풀럼은 원톱에 미트로비치를 내세웠다. 미드필드에는 쉬얼레, 케어니, 세리, 잠보앙기사, 세세뇽이 나왔다. 수비진에는 오도이, 리암, 브라이언, 모슨이 섰으며 리코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맨유는 15경기를 치른 현재 6승 5무 4패 승점 23점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순위는 리그 8위에 그친 상황이다.
풀럼은 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2승 3무 10패로 승점 9점, 리그 최하위다.
맨유는 우위가 예상되는 풀럼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최대 6위까지 순위 상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