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12월 9일 페이스북에 “다키스트 아워,출국, 최근의 헌터 킬러는 지금의 위장 평화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상영관 자체가 거의 없어 관람하기 힘듭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지 않아 왜곡 여부는 알수 없지만 우파 궤멸 소재인 IMF 관련 영화만 잔뜩 상영관을 점령하고 있으니 이게 의도적인 것인지 시장 기능에 맡긴 것인지 아리송합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홍 전 대표는 “나중에 조사해 보면 지난 정권에 굴레 씌웠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가 뻔한데 태연하게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후안무치한 정권입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들이 말하는 블랙리스트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요”고 반문했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