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Travel’, ‘Taste’, ‘Touch’를 메인 테마로 43일간 전국에서 다양한 혜택과 한국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Travel’과 관련, 지방관광 편의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서울-지역 간 1박 2일 여행상품인 K트래블버스 7개 노선(대구시, 강원도, 경북도, 전남도, 충청도, 창원시, 강화군)에 대해 1인 예악 시 1인 무료 탑승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서울-경기 간 셔틀버스인 EG셔틀도 1+1 프로모션을 통해 겨울 비수기 외래 관광객의 방한 유도를 위한 실질적 혜택을 준비한다.
외국인이 주로 찾는 서울의 강남, 남대문, 마포, 용산 등 4개 지역의 매장 방문 스탬프를 획득한 외국인에게 호텔식사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 특별 상품을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Taste’와 관련, 한국에서의 식도락 재미를 더한다. ‘코리아 그랜드 테이스팅’은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힐튼 등 특급호텔의 70여개 식음업장이 참여한다. 최대 25% 할인혜택을 제공, 한국의 파인다이닝 진수를 선보인다. 식사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의 유명쉐프 박찬일이 소개하는 ‘노포기행’도 준비했다. 노포의 숨겨진 스토리를 소개하고, 노포 방문을 인증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굿즈를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박찬일 쉐프와 함께 노포를 둘러보고, 숨겨진 스토리와 함께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참여이벤트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러브한식, 온고푸드, 오미요리연구소, 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쿠킹클래스_직접 만드는 한국의 맛’ 프로모션을 운영, 체험상품 할인혜택은 물론 코리아그랜드세일 기념 굿즈를 제공하여 한국 관광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Touch’와 관련,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이벤트센터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 청계광장(광화문역 5번 출구 앞)에 설치되는 메인 이벤트센터는 1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3일간 운영된다. 이벤트센터 오픈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오프닝 세레머니와 축하공연, 경품추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센터에서는 외부전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코리아그랜드세일 및 참여기업의 홍보영상을 송출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외국인에게는 영․일․중 외국어 통역은 물론 행사 안내와 무료 인터넷(와이파이), 휴대폰 충전, 음료 제공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및 경품이벤트로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국내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최고 200만원 상당의 항공, 숙박, 쇼핑 지원 여행바우처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센터를 방문한 1만번째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호텔 2박 숙박권을 경품으로 주는 등 풍성한 선물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에 맞춰 외국인 대상의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 2019년 버전을 출시하고 이벤트센터에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 호텔들과 연계해 투숙 외국인 고객에도 신규 코리아투어카드를 제공하고, 모바일 코리아투어카드 무료 다운로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짐 걱정 없이 쇼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 공항, 서울 시내 주요 거점 간의 수하물 배송 및 보관 서비스인 ‘핸즈프리서비스’ 이용료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단순한 쇼핑축제가 아니라 한국의 맛과 문화를 모두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모션”이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소비 증대를 위해 코리아그랜드세일 참여사들과 힘을 모아 행사를 잘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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