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복수가 돌아왔다’ 캡쳐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첫방송에서 유승호는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구해주기 위해 몸을 날렸다.
온 몸을 날려 제압하긴 했으나 발목을 다치고 말았다.
유승호는 자존심에 천호진(박선생)에게도 차마 다쳤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조보아가 옥상에서 그 상황을 모두 보고 있었다.
이후 체육시간이 다가왔고 하필 수행평가 점수 반영이 되는 2인 3각 경기를 해야만 했다.
조보아는 다친 유승호를 모르는 척하며 끈을 질끈 묶고 달렸다.
하지만 유승호는 고통을 호소하며 결국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조보아는 유승호를 업고 달려 1등을 했다. 부끄러움에 소리치는 유승호에게 조보아는 “아까는 좀 멋있었다”고 말했다.
그 순간 유승호는 조보아에 반했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조보아는 “난 멍청이랑은 안 만난다. 뭐 국어성적 올리면 기대는 해볼게”라고 말했고 유승호는 공부를 시작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