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김장수 기자=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7일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단은 인권경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지난 10월부터 의정부역 지하상가상인회의 초청으로 근로자 무료상담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 여성복지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기로 마음먹고 이날 정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단 강은희 이사장과 여성복지센터 이상윤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간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료제공 ▲복지센터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 제공 ▲상담전문 인력지원 및 상호간 인적교류 ▲인권경영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예컨대 공단은 지하도 상가 등 공단시설물을 제공하고 복지센터는 전문상담사가 나와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공단은 복지센터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인권 신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소임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