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사장 온라인점 성공 Tip

‘개미 고객들’ 모여야 큰다

1. 기존 공구 판매점과 다른 블루오션을 찾았다
오프라인 공구 판매점은 기업 고객과 자영업자를 우선시한다. 거래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까지 끌어안으며 고객층을 넓혔다. 그 결과 전체 고객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2. 소비자 편의를 우선시 했다
인터넷 쇼핑몰의 장점은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품의 정확한 명칭과 올바른 원산지 표기, 사양 등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기재해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동영상으로 제공되는 사용법과 응용 사진은 직접 제작한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반응도 좋고 개인소비자를 잡는 데 도움이 컸다.

3. 오픈마켓도 적절히 이용했다
매출은 대부분 쇼핑몰을 통해 발생하지만 옥션(www. action.co.kr)과 같은 오픈 마켓도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오픈 마켓은 가격에 민감한 고객이 많기 때문에 마진율이 높은 제품을 팔거나 재고를 처리하는 데 이용한다. 방문 고객이 많은 만큼 쇼핑몰로 끌어오는 효과도 발생한다.

김미영 프리랜서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