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비밀과 거짓말’ 캡쳐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102회에서 김경남은 보도를 강행한 후 김혜선을 걱정하는 서해원(한우정)를 위해 직접 나섰다.
김경남은 “미성가에서 나오세요”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했지만 김혜선은 “도빈씨도 안 다며. 재빈이 가짜 손자라는거. 그런데 나보고 그냥 나오라고?”라고 말했다.
“해도 제가 해요”한다는 말에 김혜선은 “정말 도빈씨가 진실을 밝힐 수 있어?”고 물었다.
김경남은 “재빈이한테 기회를 주고 싶어요. 거짓가면을 벗고 밝힐 때까지 시간을 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선은 “그 마음 알겠는데 재빈씨가 할 수 있을까”라며 염려했다.
김경남은 “지금은 화경씨를 너무 사랑하고 재벌의 삶을 놓고 싶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곧 깨달을거에요. 그때까지 시간을 주고 싶어요”라며 이중문(윤재빈)을 생각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