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비밀과 거짓말’ 캡쳐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104회에서 이중문은 전정로(민비서)을 불러 “끈 떨어진 사람 아니냐”고 자극했다.
전정로는 “무슨 일이든 명령만 내려주십시오. 충성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이중문은 “가짜 손자인걸 아는 당신이 나한테 충성하겠다? 내가 바보인줄 아나”고 말했다.
전정로는 “누가 더 오래 살아남는가가 더 중요합니다”고 답했다.
이중문은 “오래가 아니라 영원히 가야지. 충성 필요없어. 돈만큼만 일해. 깔끔하게”라고 명령했다.
전정로는 “원하시는게 뭐입니까”고 바로 고개를 숙였다.
이중문은 “화경씨 일거수일투속을 다 보고해. 누굴 만나고 무슨 짓을 하고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라고”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