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사람이 행복한 도시 수원 안에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 안에 녹색과 쉼표를 담고 싶다는 꿈을 꾼다. (사진=손시권 기자)
사람과 사람이 모여 살며, 새로운 시간, 새로운 꿈을 꾸는 곳. 도시는 그 자체로 사람의 공간이다. 그래서 도시의 중심은 사람이다.
수원은 바로 그 사람에 집중하는 도시이다. 사람이 반갑고, 사람이 행복한 도시이다.
조명자 의장은 사람이 중심인 도시 수원에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그 공간 속에 녹색의 쉼표를 찍고 싶다는 꿈을 꾼다.
“수원이 다른 도시에 비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만족도는 비교적 높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수원을 찾고, 수원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있습니다. 그만큼 도시는 점점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조금은 답답하고 아직 갖추고 손질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수원을 공간이 있는 도시, 녹색이 있는 도시, 쉼표가 있는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렇게 더 많은 이들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 더불어 꿈꾸는 도시. 조명자가 꿈꾸는 수원의 모습이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제11대 수원시의회의 제일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제시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이상적 도시의 모습을 완성하는 것과 함께 시민의 현실적인 먹고사는 문제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역을 다니다 보면 많은 분들이 장사가 안 된다. 먹고 살기 힘들다. 경제 좀 살려 달라며 하소연하십니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의 오피니언리더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제11대 수원시의회는 무엇보다 서민의 삶의 질 향상, 경제적 안정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써 조명자 의장은 지역화폐를 비롯한 지역 내 소비 진작 정책과 전통시장 주차 문제 해결 등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함으로써 서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포부이다.
수원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인 조명자 의장은 ‘열린의정·참여의정·투명의정’을 실현해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의장으로 평가 받겠다는 포부이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지난 5개월여는 조명자 의장에게는 영광만큼인 무거운 책임감으로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의장이기 이전에 3선 의원으로서 이루어야 할 분명한 목표가 있다. 여기에 더해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이루어야 할 성과와 그에 따르는 평가가 있다. 정치인이라며 누구나 두려운 그 앞에서 조명자 의장은 최선을 택했다.
“최초의 여성 의장, 너무도 영광스러운 타이틀입니다. 그만큼 부담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저를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일꾼으로 선출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초라는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의장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조명자 의장은 최선을 다해 최고가 되는 것으로 시민과 역사의 평가 앞에 당당히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세심하고 따듯한 여성으로서의 장점, 엄마 같은 친근하면서도 배려 깊은 리더십으로 시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열린 의회, 현장에서 시민들과 눈높이 대화를 통해 잘못된 정책은 바로 잡고 주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는 시민 최우선의 의회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취임 일성으로 “열린의정, 참여의정, 투명의정 실현”을 강조한 조명자 의장은 “지난 8년간 이룬 지역발전의 토대 위에서 더 큰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부여한 임무를 보다 성숙하고 완성도 있게 완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정의 견제·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해 당리당략을 떠나 시민들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 엄격히 감시하고 때로는 시민의 뜻에 부응하는 시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과 정책기능을 강화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이면서도 시민을 위한 최선의 정책이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는 정책 의회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권위주의를 내려놓아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바른 지방의회를 구현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지방자치를 확고히 완성해 나간다는 포부이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더불어 행복한 수원’을 꿈꾼다. (사진=손시권 기자)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확신했다. 희망이 있는 삶, 더불어 행복한 도시, 수원의 꿈을 말한다.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사람이 행복한 도시, 수원’을 완성해 나갈 정책을 만드는 것이 정치인 조명자의 꿈이다.
‘수원사람 조명자’가 꿈꾸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 수원”에 응원을 보낸다.
ilyo22@ilyo.co.kr